[날씨] 내일부터 전국 비... 제주 최고 200mm 이상 폭우

YTN 2024. 6. 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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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주말인 내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캐스터]

내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 이남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중북부 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터]

본격 장마의 시작부터 많은 양이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최고 80~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캐스터]

특히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캐스터]

순간적으로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불면서 강풍특보도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캐스터]

간판이나 옥외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주시고요.

낙하물에 의한 피해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캐스터]

집에서는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대비를 해야 하는데요.

우선 창틀과 유리 사이 그러니까 실리콘이 있는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서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스터]

여기에 창틀과 틈 사이에도 수건을 끼워서 고정하면 조금 더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겠습니다.

[캐스터]

비는 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7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 원이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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