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냐 협상 난항? 뮌헨, 대체 영입 후보로 ‘맨유 타겟 MF’ 선택 

김용중 기자 2024. 6. 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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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 영입 실패 시 마누엘 우가르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날 수 있는 미드필더 우가르테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십 스타니시치와 재계약을 하며 선수 단속을 시작했다.

선수 역시 뮌헨행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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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 영입 실패 시 마누엘 우가르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날 수 있는 미드필더 우가르테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개편 및 보강에 나섰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십 스타니시치와 재계약을 하며 선수 단속을 시작했다.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영입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에는 마이클 올리세 영입에 임박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영입에 따른 선수 이탈도 있을 예정이다. 이미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킹슬리 코망 등을 포함한 6명의 예상 방출 명단이 공개됐다. 콤파니 감독이 기존에 뮌헨에서 잘 사용되지 않던 4-4-2 전형을 선호하기에 이에 따른 이와 잘 맞지 않는 선수들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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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츠카와 키미히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자 새로운 선수를 원하고 있다. 주인공은 주앙 팔리냐. 겨울 이적시장 때도 원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선수 역시 뮌헨행을 원한다.


하지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미 두 번이나 계약을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4천6백만 유로(약 678억 원) 상당의 세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지만 풀럼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차선책도 준비 중이다. 먼저 거론된 선수는 에버턴의 아마두 오나나다. 팔리냐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아스널 역시 오나나를 원하고 있다. 다만 예상 이적료가 5천만 파운드(약 871억 원)로 높은 금액이 걸림돌이다.


PSG의 우가르테 역시 눈여겨 보고 있다. 이적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 역시 뛰어난 수비력, 왕성한 활동량, 볼 운반 능력이 있기에 팔리냐의 대체 자원으로 적합하다. 현재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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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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