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에서 허위 영수증으로 보험금 타낸 환자 170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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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낸 환자가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170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경기 안산에 있는 양·한방 병원 관계자들과 짜고 경옥고, 공진단 등을 처방받은 뒤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영수증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실손 의료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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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에서 허위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험금을 타낸 환자가 무더기로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 씨 등 170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1년 5월부터 2년여 동안 경기 안산에 있는 양·한방 병원 관계자들과 짜고 경옥고, 공진단 등을 처방받은 뒤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영수증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실손 의료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30억 원에 달했는데, 병원과 환자는 2대 1 비율로 나눠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병원 관계자 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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