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 계속되는 압박에 초조... 김경남·차엽에 “이강욱 처리해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6. 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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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권율이 김경남, 차엽과 대립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원종수(김경남 분)과 오치현(차엽 분)과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의(박근록 분)은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이 모인 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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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커넥션’ 권율이 김경남, 차엽과 대립했다.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태진(권율 분)이 원종수(김경남 분)과 오치현(차엽 분)과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의(박근록 분)은 원종수, 박태진, 오치현이 모인 자리를 찾았다. 정상의가 자리를 비우자, 박태진은 “어제 정윤호 만났다. 조용한 데서 만났고 급한 대로 좀 집어줬다. 잠잠해질 때까지 잠수 타고 있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 쪽에서는 이미 이명국하고 방앗간 주인 살인 용의자로 정윤호 특정하고 있다”라며 “문제는 이명국을 왜 죽였는지 죽여서 어디다가 냉동 보관했는지, 방앗간 주인을 살해하고 CCTV 서버를 왜 불태웠는지 경찰에서 계속 파고들면 결국 너네들이 위험해진다”고 설명했다.

박태진이 “정윤호 이대로는 안 되지 않나 싶다”고 하자, 원종수는 “안 되면 진짜 죽이기라도 하자고?”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박태진은 “아니면 다른 대안이라도 있어? 솔직히 나도 지친다. 똘똘 뭉쳐서 한 방향으로 힘 모아도 모자랄 판에 여기저기 계속 헛발질들이나 해대고, 결국에 문제 생기면 나더러 싼 똥이나 치워달라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오치현과 박태진은 정윤호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고, 박태진은 “지체하면 우리 다 끝이다. 경찰에서 우리보다 먼저 찾으면 다 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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