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재료 부족" '서진 뚝배기' 오픈 0분만 단체손님→20분만 만석 ('서진이네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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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뚝배기'가 오픈 20분 만에 만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아이슬란드에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민시는 "메뉴는 모르지만 요리를 저한테 시키시지는 않을 것 같다. 이사님이나 부장님 위주로 할 것 같다"고 하자, 이서진은 "사회생활 진짜 잘한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픈한지 불과 20분 만에 만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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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서진뚝배기'가 오픈 20분 만에 만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28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아이슬란드에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부터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까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최우식은 후배 받을 생각에 환하게 웃었다. 4년 차 만년 인턴 최우식은 "내 밑으로 오는 거냐"면서 "내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힘든 걸 같이 공유 할 수 있고, 나보다 나이가 어렸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그때 신입 인턴으로 고민시가 등장, 최우식은 환하게 웃었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 '마녀'에 함께 출연했던 바 있다. 또한 고민시는 정유미와는 드라마 '라이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고.
나영석 PD는 "누가 올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식이가 날카로운 기준을 이야기 했다"고 하자, 박서준은 "우식이가 진짜 꼰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이서진은 최우식을 향해 "마음에 드냐. 까다롭게 굴더니 마음에 드냐"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입 면접을 진행, 고민시는 "서빙, 설거지 잘 할 수 있다. 고깃집, 카페 알바 해봤다. 웨딩 플래너도 했었다"고 했다. 그때 나영석 PD는 "조직 일에 적합하고, 그 조직에서 제일 빨리 승진했다더라"고 했다. 고민시는 "메뉴는 모르지만 요리를 저한테 시키시지는 않을 것 같다. 이사님이나 부장님 위주로 할 것 같다"고 하자, 이서진은 "사회생활 진짜 잘한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나영석 PD는 장소는 아이슬란드이며 메뉴는 꼬리 곰탕이라고 알렸다. 나영석 PD는 "수도 레이캬비크에 제대로 된 한식당이 아직 없다. 우리가 가면 진짜 한국인이 하는 한식당 1호가 될 거다"고 했다.
얼마 후 전 직원들은 꼬리곰탕부터 소갈비찜, 돌솥비빔밥 등을 배운 뒤, 아이슬란드로 향했다. 바로 '서진 뚝배기'에 입성, 메인 홀 등을 둘러본 직원들은 다소 커진 스케일에 "큰일 났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최종 점검의 날, 직원들은 꼬리곰탕, 소갈비찜, 돌솥비빔밥을 위한 재료를 구입한 뒤 가게로 향했다.
고민시는 돌솥비빔밥 채소를 준비, 박서준은 마지막 영업까지 쓸 양념장 준비로 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이서진은 꼬리곰탕 붙박이로 변신했다.
잠시 후 맛 평가를 위해 나영석 PD가 등장, 꼬리곰탕과 돌솥비빔밥은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소갈비찜은 조금 질다고. 이에 직원들은 개선점을 찾으며 시범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사장 이서진은 내일의 선발 투수인 메인 셰프로 최우식을 발표했다. 이서진은 "우식이가 셰프하는 건 처음 보는 그림이니까 처음을 우식이로 하는 거다"면서 "내일 분명 손님이 많이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버리는 카드가 아니라 그래서 우식이가 데뷔하기 좋은 기회다"고 덧붙였다.
첫 영업날 아침, 메인 셰프 최우식이 맡을 첫 영업 메뉴는 메인 메뉴 삼대장 꼬리곰탕, 소갈비찜, 돌솥비빔밥에 매운 소갈비찜이었다.
직원들은 바로 첫 영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 바쁘게 움직였다. 그리고 잠시 후, 드디어 가게를 오픈, 그때 바로 손님이 등장해 직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손님은 무려 6명. 바로 단체룸을 오픈 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픈한지 불과 20분 만에 만석이 됐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최우식은 당황, 주방은 역대급 주문이 쌓이면서 방송이 마무리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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