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50만명 동시 투약분' 필로폰 밀수·유통조직 검거 外
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제택배로 발송시킨 공기청정기 필터에 필로폰 약 17.6kg을 숨겨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려 5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요.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감시가 소홀한 야산에 마약을 묻어 국내에 유통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검찰과 경찰 등 사법 당국을 사칭해 돈을 뺏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국내에서 활동하던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들을 검거했는데 석 달 동안 피해액만 10억원이 넘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3>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해 경복궁 낙서 사건을 모방 범행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문화재를 훼손한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개선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4> 마지막 소식입니다.
볼리비아 정부는 단 세 시간 만에 실패로 끝난 쿠데타 시도에 연루된 혐의로 육군 참모총장 등 1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사주한 자작극이라는 주장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필로폰 #국제택배 #보이스피싱 #경복궁낙서 #집행유예 #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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