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만능 DF’, EPL 입성하나?···맨유 이어 아스널도 영입 관심 “아스널 축구에 적합할 것”
아스널이 바르셀로나의 핵심이자 만능 수비수 쥘 쿤데(26)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판매하길 원하지 않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쥘 쿤데의 잠재적인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라드 모레노 기자가 확인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현재 쿤데의 매각을 꺼리고 있어 이적 가능성에는 의문이 있는 상태다”라고 전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핵심이다.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쿤데는 2022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줄곧 수비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주로 라이트백으 나서면서 바르셀로나의 후방을 지켰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바르셀로나의 매각 대상으로 오르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새로운 선수 영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여러 선수들의 판매를 고려하고 있고 쿤데도 그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쿤데가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온다는 소식에 유럽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쿤데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스널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아스널은 쿤데의 다재다능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자신들이 하는 축구에 적합한 선수로 낙점했다.
그러나 돌연 바르셀로나가 쿤데를 지키려 하면서 앞으로 쿤데의 거취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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