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멤버들 깜짝 음성편지에 1차 눈물 위기 “참 든든한 사람들”

황혜진 2024. 6. 28.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멤버들의 깜짝 음성편지에 1차 눈물 위기를 맞이했다.

영케이는 6월 28일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출연했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미리 녹음해 둔 음성 편지로 영케이의 마지막 생방송을 응원했다.

멤버들의 깜짝 음성 편지에 생방송 중 첫 번째 눈물 위기를 맞은 영케이는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바라보며 "들어와"라고 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공식 채널 보이는 라디오
사진=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공식 채널 보이는 라디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Young K)가 멤버들의 깜짝 음성편지에 1차 눈물 위기를 맞이했다.

영케이는 6월 28일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영디'(영케이+디제이)의 하차 전 마지막 생방송이었다. 영케이가 진행해 온 '데키라'는 30일 녹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미리 녹음해 둔 음성 편지로 영케이의 마지막 생방송을 응원했다.

리더 성진은 "그동안 '데키라'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고, 열심히 잘 이끌어준 우리 강브라(영케이 본명 강영현+영어 이름 브라이언의 합성어). 그동안 고생했고 앞으로 우리 또 재밌는 거 많이 해보자. 지금 듣고 계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원필은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진행하느라 고생 많았다. 형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누군가에게 정말 큰 힘이 됐을 거고 하루의 마무리를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이젠 예쁜 추억으로 잘 남겨두면 되겠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도운은 "일단 저희 영현이 형을 사랑해 주신 제작진 분들과 청취자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형한테 이런 경험이 또 언제 있겠나.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또 데이식스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해 나가며 여러분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밴드가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깜짝 음성 편지에 생방송 중 첫 번째 눈물 위기를 맞은 영케이는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를 바라보며 "들어와"라고 외쳤다.

영케이는 가수 고영배를 비밀리에 깜짝 게스트로 섭외했던 27일 생방송에 이어 재차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해 준 제작진에게 감탄했다. 영케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뭐가 있을까 확인하며 진짜 철두철미하게 서프라이즈 없는 거냐고, 대본대로인 거냐고 분명히 확인을 했다. 데이식스 '좋아합니다' 노래 소개 말고 없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멤버들의 메시지까지 받았다"며 미소 지었다.

영케이는 멤버들에 대해 "참 든든한 사람들이다. 저한테 있어서. 어떻게 보면 진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일 수 있을 것 같고, 그 누구보다 제 인생에 가장 오랫동안 붙어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사람들이고 믿을 수 있고, 제게 언제나 이렇게 응원과 위로를 보내주고, 만약 제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게 인생의 정말 크나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멤버들 바쁜 와중에 메시지까지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은 아마 부산일 거다. 리허설 끝났으려나. 내일 보자"라며 "이런 사람들이 곁에 있어 너무 좋다. 걱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