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일본 여행경보 해제…이란은 ‘여행자제’로 하향

구윤모 2024. 6. 28.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가 일본에 대한 1단계(여행유의)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내달 1일 자로 상반기 여행경보 단계 정기 조정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기존 3단계(출국권고) 지정 지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의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이란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특별여행주의보'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일본에 대한 1단계(여행유의) 여행경보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내달 1일 자로 상반기 여행경보 단계 정기 조정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전경. 세계일보 자료
일본은 코로나19 여행제한 조치 철폐 이후 개인 여행이 지속해서 늘고, 치안이 양호한 점을 고려해 기존 여행경보를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기존 3단계(출국권고) 지정 지역(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 및 일본 정부 지정 피난지시지역)의 여행경보는 유지된다.

이란은 일부 국경 지역을 제외하고 ‘특별여행주의보’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하향 조정한다. 남아공, 엘살바도르, 러시아(3·4단계 지역 제외), 중국(티베트 및 신장위구르자치구), 콩고민주공화국(3단계 지역 제외), 태국(북부 국경검문소 2곳)에 대해선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을 연장한다.

스리랑카·몽골·세네갈 등은 치안 및 보건 상황 개선을 반영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콜롬비아의 노르테 데 산탄데르 주는 중범죄 및 테러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