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필리핀 내달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외무부가 내달,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과 고위급 외교·국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7월 8일 수도 마닐라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양자 및 국방·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4월, 남중국해에서 미국·호주·필리핀과 합동 해상 및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필리핀 외무부가 내달,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과 고위급 외교·국방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7월 8일 수도 마닐라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양자 및 국방·안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중국 해경선과 필리핀 선박 간 대치가 고조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은 일본과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필리핀을 점령한 바 있으며, 이후 상호접근 협정(RAA·원활화 협정)을 양국이 서로의 영토에 각각 군대와 자위대를 배치할 수 있도록 협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4월, 남중국해에서 미국·호주·필리핀과 합동 해상 및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