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셀틱 시절 동료' 카메룬 MF 은게모, 교통사고로 사망 '비보'…향년 39세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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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FC서울)의 셀틱 시절 동료 랜드리 은게모(39)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카메룬축구연맹(FECAFOOT)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게모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 은게모의 선택은 셀틱 임대 이적이었다.
당시 은게모는 기성용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한 시즌 동안 무려 43경기에 나섰고,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카메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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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기성용(FC서울)의 셀틱 시절 동료 랜드리 은게모(39)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졌다.
카메룬축구연맹(FECAFOOT)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게모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알렸다. 향년 39세.
은게모는 2005년 AS 낭시에서 프로 데뷔해 2011년까지 148경기 4골 5도움을 뽑아내며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형 미드필더 유망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리버풀 등 유수 빅클럽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 은게모의 선택은 셀틱 임대 이적이었다. 당시 은게모는 기성용과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한 시즌 동안 무려 43경기에 나섰고,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카메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은게모는 지롱댕 드 보르도, AS 생테티엔, 카이세리스포르 등 여러 구단을 거쳤고, 아데콜리겐(노르웨이 2부 리그) 콩스빙에르 IL 커리어를 마지막으로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게모의 친정팀 낭시 역시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구단 측은 "은게모의 비극적인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구단 모든 구성원은 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BBC, 게티이미지코리아
- 카메룬축구연맹(FECAFOOT), 랜드리 은게모(39) 사망 소식 알려…향년 39세
- 2010, 2014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험한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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