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9일 오후부터 장맛비… 곳에 따라 120㎜ 이상

윤신영 기자 2024. 6. 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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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9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와 충남, 강원, 충북, 경북, 전라, 경남, 제주도는 29일과 30일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우량은 충청을 비롯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전라권이 50-100㎜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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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토요일인 29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새벽부터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전남과 경남이, 오후에는 충청 전북 경북권, 밤에는 서울경기와 강원도(동해안 제외)로 비가 확대되겠다.

서울경기와 충남, 강원, 충북, 경북, 전라, 경남, 제주도는 29일과 30일 사이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우량은 충청을 비롯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전라권이 50-100㎜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120㎜ 이상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 경상권은 30-80㎜다.

부산·겨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는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는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중산간 15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된다. 제주도와 서해 5도 지역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파도는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 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4.0m, 남해 0.5-3.5m로 예측된다.

29일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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