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홍보사업 부적정 집행…담당 직원 중징계 요구”
박웅 2024. 6. 28. 22:08
[KBS 전주]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3년동안 진행된 도정홍보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여, 담당 직원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 결과, 담당 직원은 다른 업체 명의를 빌린 특정업체와 공모해 1억 천만 원 상당의 계약을 맺는 등 특혜를 제공하고,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해 업체 3곳에 6백여 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등 위반사항 16건이 적발됐습니다.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담당 직원에 대한 중징계와 함께 공모 가담 업체에 대한 수사 의뢰,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관리자들의 신분상 문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체전선 다시 북상, 내일부터 전국 장맛비 최대 150mm
- “3살짜리 때리고 짓누르고 머리채까지”…두 얼굴의 어린이집 교사들
- 북, 미사일 2발 발사…‘실패 미사일’ 내륙 피해 가능성
- “바이든, 오전 10시~오후 4시엔 집중력 있어”…그럼 나머지는? [이런뉴스]
- ‘딸이 살인 청부를?’…日부부 살인 사건의 전말 ‘충격’ [현장영상]
- [현장영상] 일본 대형로켓 H3 3호기 발사 성공…지구 관측위성 궤도 투입
- 예루살렘 뒤덮은 검정 모자…“군대 가기 싫다” 분노 폭발한 이유 [현장영상]
- [크랩] 에어컨 챙겨온다는 미국·호주…한국은 ‘쿨링조끼’?
- 954만 명 ‘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성장률 하락·소비 제약 우려”
- 열여덟 소녀들의 ‘입대할 결심’ [취재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