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부호역’·‘하양역’으로 개명

[KBS 대구]경산시가 이름이 길다는 지적이 제기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구간 신설역인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의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는 어제(27일) 열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역들의 명칭을 각각 '부호역'과 '하양역'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각 역 주변에 있는 대학 명칭은 정식 역명 옆에 추가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