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걸그룹 출신과 결혼…개그맨 박성광 "모르고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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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 라는 타이틀로 활동하다 불법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이희진씨가 걸그룹 출신 여성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2020년 3월 출소 후 걸그룹 출신 박씨와 2021년 12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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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라는 타이틀로 활동하다 불법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고 나온 이희진씨가 걸그룹 출신 여성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2020년 3월 출소 후 걸그룹 출신 박씨와 2021년 12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호텔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씨는 2020년 2월 대법원에서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형을 받고 실형을 살았다.
또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피카(PICA) 등 코인 3종목을 발행·상장한 뒤 허위·과장 홍보와 시세조종 등을 통해 코인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총 897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구속기소 됐으나 올해 3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에 따르면 이씨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사회를 맡고, 가수 C씨가 축가를 맡았다.
또한 결혼 직후 250억원을 호가하는 청담동 펜트하우스 'PH-129'에 거주하다가 잠실 롯데 시그니엘로 이사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씨의 결혼식 사회를 본 박성광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시국에 이씨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은 맞으나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제 결혼식을 담당해주셨던 회사 대표의 부탁으로 결혼식 사회를 보기 위해 갔다가 얼굴을 알아보고 당황했다"면서 "신랑과 인사도 안 시켜줘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이후 얼굴을 보니 이희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불쾌하긴 했지만 결혼식을 망칠 수 없어 사회를 본 것"이라며 "후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사회를 보고 어떤 댓가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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