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측체계 2단계→3단계로 확대…‘예비경보’ 추가
박해평 2024. 6. 28. 21:47
[KBS 대전]산림청은 산사태 발생 시 주민대피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단계로 운영 중인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경보'를 추가해 3단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토양이 머금을 수 있는 최대 물의 양을 기준으로 함수량이 80%일 때 '주의보'가, 100%에 다다르면 '경보'가 발령되는데, 그 사이 90%에 이르렀을 때 예비경보가 추가 발령됩니다.
토양의 함수량 90%에서 100%까지는 보통 1시간가량이 소요돼 예비경보로 1시간 정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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