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기자 확인! 레스터 핵심MF, 브라이턴 아닌 첼시행 급물살 

김용중 기자 2024. 6.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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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넌 듀스버리 홀은 브라이턴이 아닌 첼시행을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듀스버리 홀에 대한 브라이턴과 레스터 시티의 스왑딜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되어 있지만, 첼시의 관심 이후 협상은 중단됐다."라고 보도했다.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듀스버리 홀은 첼시에서 자신의 '은사'인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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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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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키어넌 듀스버리 홀은 브라이턴이 아닌 첼시행을 원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간) 본인의 SNS를 통해 “듀스버리 홀에 대한 브라이턴과 레스터 시티의 스왑딜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되어 있지만, 첼시의 관심 이후 협상은 중단됐다.”라고 보도했다.


듀스버리 홀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선수다. 2006년부터 레스터 유스로 활동했으며 두 번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모두 레스터에서만 뛰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왼발 전진 패스가 뛰어난 선수다.


2021-22시즌부터 레스터의 멤버로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4경기 나섰고 득점에도 성공했다. 리그에서도 선발로 20경기 이상 출번하며 팀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2부리그에서 보낸 이번 시즌엔 44경기에 나서서 12골 14도움을 올리는 만점 활약을 보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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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활약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브라이턴, 풀럼, 브렌트포드부터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같은 빅클럽들도 영입을 원했다. 그중 승자는 브라이턴으로 보였다. 야쿠프 모데르를 포함한 스왑딜을 통해 듀스버리 홀은 다가오는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첼시가 강력하게 관심을 보였고 상황은 달라졌다. 선수 본인이 첼시행을 원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듀스버리 홀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첼시에서 제안을 하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내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로마노는 브라이턴과 레스터 사이의 협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어서 “듀스버리 홀은 첼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직접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첼시도 진지하다. 로마노는 “첼시는 선수를 포함한 제안을 가지고 레스터에 접근했다. 다트로 포파나와 체사레 카사데이가 논의되고 있다”라고 추가 정보를 건넸다.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듀스버리 홀은 첼시에서 자신의 ‘은사’인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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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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