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7승+데이비슨 홈런' NC, LG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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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끊은 NC는 38승2무40패로 6위를 유지했다.
승기를 잡은 NC는 7회 2사 이후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LG의 추격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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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3연패를 끊은 NC는 38승2무40패로 6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LG는 44승2무36패로 3위에 자리했다.
NC 데이비슨은 홈런포를 가동했고, 선발투수 하트는 6.2이닝 4피안타 10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2패)을 챙겼다.
반면 LG 선발투수 이지강은 3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3실점(1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는 2회말 1사 이후 권희동과 김휘집, 박시원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이후에도 상대 폭투와 실책으로 1점을 더 냈고, 박민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손아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LG는 5회초 김범석의 볼넷과 구본혁, 박동원의 연속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신민재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5회말 2사 1루에서 데이비슨의 투런포로 5-1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히트의 호투로 4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승기를 잡은 NC는 7회 2사 이후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LG의 추격을 저지했다. 8회말에는 박시원의 적시타와 박민우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더 내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LG는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신민재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격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는 NC의 8-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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