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2R 단독 선두

주미희 2024. 6. 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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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28일 인천광역시의 클럽72클럽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친 장유빈은 단독 2위 최승빈(23)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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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사진=K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28일 인천광역시의 클럽72클럽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친 장유빈은 단독 2위 최승빈(23)에 1타 앞선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장유빈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지난해 8월 군산CC오픈에서 우승했고, 이후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후 프로로 전향했으며 올해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주 한국오픈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우승은 없지만 평균타수 1위(69.81타)를 달리고, 평균 비거리에서도 313.3야드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6월 KPGA 선수권 우승자 최승빈이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투어 통산 8승의 최진호(40)가 이날 버디만 6개를 뽑아내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전날 선두였던 서요섭은 공동 6위(8언더파 134타)로 순위가 밀렸다.

지난해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김민규(22)는 6타를 잃고 6오버파 148타에 그쳐 컷오프인 2언더파에 한참 모자랐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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