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아들' 레이커스행…NBA 최초 '부자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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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아, 역대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LA 레이커스의 선택은 브로니 제임스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다른 선수를 지명했던 레이커스는, 2라운드에서는 전체 55순위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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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아, 역대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에서 뛰게 됐습니다.
[LA 레이커스의 선택은 브로니 제임스입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는 다른 선수를 지명했던 레이커스는, 2라운드에서는 전체 55순위로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 브로니를 선택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슈퍼스타인 아버지와 함께 자주 NBA 경기장을 찾았던 브로니는, 유망주로 촉망받다가 지난해 7월, 훈련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꿈의 무대에 입성하게 됐고, 그것도 아버지의 팀인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NBA 역사상 최초로 부자가 한 팀에서 뛰게 됐는데요.
브로니는 자신의 SNS에 감격에 겨운 게시물을 남겼고, 아들과 함께 코트에 서는 순간을 꿈꿔왔던 르브론도, '유산'이라는 해시태그로 아들의 프로행을 축하했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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