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엄마 같은 존재" 남윤수, 집으로 초대한 '그녀' 누구길래 ('편스토랑') [Oh!쎈 리뷰]

'편스토랑' 방송

[OSEN=최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남윤수가 할머니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남윤수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그가 할머니와의 각별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윤수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5,6개월 동안 못 뵀는데 그녀가 이제 온다"며 보조개를 보여 기대감을 모았다. 

그를 본 패널들은 "애인을 공개하는 것이냐"며 남윤수의 '그녀'를 기다렸다. 조금 뒤 남윤수의 집에 도착한 건 그의 할머니.

'편스토랑' 방송

남윤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다. 할머니랑 유치원 때까지 같이 살다가 중학생 때는 방학마다 할머니 댁에서 지냈다. 제게는 할머니가 엄마 같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남윤수 할머니는 "입학할 때까지 윤수를 키웠다. 그래서 나는 항상 윤수가 그리웠다"며 "자기 부모님이랑 식사할 때도 나를 꼭 데려간다. 항상 절 먼저 챙긴다. 속 썩인 적 한 번도 없다. 착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남윤수는 인터뷰에서 "할머니가 얼마 전 암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 후 내 기억 속 할머니보다 주름도 깊어지고, 조금 더 나이 드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 마음이 안 좋다"고 속상해 해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편스토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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