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女아시아] 목표달성! 강병수 감독 "선수단, 분위기 최고!"

배승열 2024. 6.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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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목표했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U18 여자대표팀은 2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6강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86-66으로 이겼다.

4강에 오른 대표팀은 2025 FIBA U19 농구 월드컵(체코)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월드컵 티켓을 쥔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29일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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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대표팀이 목표했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U18 여자대표팀은 2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4 FIBA U18 여자 아시아컵' 6강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86-66으로 이겼다.

4강에 오른 대표팀은 2025 FIBA U19 농구 월드컵(체코)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6년 만에 월드컵 티켓을 가져온 강병수 감독(수원여고)은 "수비에서 승리한 경기다. 전방 압박 수비로 승부를 걸었는데, 주효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강 감독의 말처럼 뉴질랜드는 대표팀 압박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책을 쏟아냈다. 그 결과 뉴질랜드는 28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월드컵 티켓을 쥔 대표팀의 다음 일정은 29일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다. 중국은 220cm 17세 소녀 장지유의 높이를 자랑하며 B조 1위로 4강에 직행,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강병수 감독은 "장신 선수 장지유가 버티고 있다. 외곽 공격과 속공으로 중국전을 준비해 보겠다"며 "목표했던 4강을 달성하며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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