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전기버스 화재 초기 진압 대응 훈련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송파 공영버스 차고지에서 소방차량 10대와 전기버스 7대를 동원해 전기버스 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시내 전기버스 보급이 늘면서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차량 분산과 효과적인 초기 화재 진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 특성과 화재 진압 방법 이해, 차량 위쪽에 배터리팩이 있는 전기버스 특성에 적합한 물 분무 방법과 특수차량 활용 초기 대응법 숙지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지난 1월 기준 서울시 시내버스 친환경 차량 보유 등록 대수는 1,266대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국내 전기차 화재는 192건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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