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화성 화재, 위험의 이주화…근본책 마련해야"
차승은 2024. 6. 28. 21:07
국가인권위원회가 경기 화성시에서 발생한 리튬 전지 공장 화재에 대해 정부가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인권위는 성명을 통해 산업구조 말단에 유입된 이주노동자에게 위험 업무가 전가되는 '위험의 이주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방안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전부터 지적됐던 문제들이 적시에 개선됐더라면 이 같은 참사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정부에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차승은 기차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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