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술 안 마셔 주량 없는데” 3일간 매일 술에 “주량 생길듯”(가브리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술을 즐기지 않는 배우 박보검이 간까지 아일랜드 램파츠 합창단장 루리와 완벽 동기화됐다.

6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2회에서는 박보검이 합창단원과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창 연습을 마친 박보검은 램파츠 합창단 단원들과 단골 펍으로 뒤풀이를 갔다. 단원들은 아일랜드답게 흑맥주로 건배를 했다. 이때 박보검은 "흑맥주 마셔보니 어떠냐. 좋아했지 않냐"는 단원의 질문에 "맞다"고 답하며 웃었다.

스튜디오의 박보검은 "술 잘하시냐"는 질문에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사실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는 것. 그는 "원래 주량이 없었다. 술을 얼만큼 마시는지도 모른다. 잘 안 마시니까. 근데 매일 연습 끝나고 술 한잔씩 기울이니까 주량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에서 박보검은 이날은 물론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어김없이 술을 마셨다. 간까지 루리로 동기화된 박보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