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9년 헌신한 보상 제대로 받는다' 토트넘, 파격적인 재계약 대우 준비....'3~4년 종신 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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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32)을 향해 파격적인 재계약 제안을 건넬 것이란 주장이 등장했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영국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은 토트넘엔 의미가 있다. 그들은 연장 옵션을 발동함으로써 손흥민과 1년이라는 시간을 더 함께할 수 있고 이는 장기 재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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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32)을 향해 파격적인 재계약 제안을 건넬 것이란 주장이 등장했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영국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은 토트넘엔 의미가 있다. 그들은 연장 옵션을 발동함으로써 손흥민과 1년이라는 시간을 더 함께할 수 있고 이는 장기 재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통해 손흥민을 푸대접하고 있다는 주장과는 상반된 의견이다. 지난 26일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장 옵션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 구단은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함으로써 손흥민을 통해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앨런 허튼의 의견이 더해지며 상황은 일파만파 커졌다. 그는 "내 생각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서에 구단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연장 옵션을 넣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대단한 선수다. 토트넘이 그의 옵션을 발동시킨다면 그는 두 시즌 더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토트넘은 그 안에 손흥민을 대체할 누군가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에 맞는 이적료를 받고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다"라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리하자면 토트넘이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5경기 17골 10도움을 올린 손흥민의 연봉 인상 없이 1년을 묶어둔 뒤 절한 시점에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 것이란 의견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과거 8년을 구단에 헌신하고도 그에 맞는 예우를 받지 못한 채 팀을 떠났던 전직 주장 요리스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는 일부 매체와 허튼의 주장에 불과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하고자 하는 배경엔 손흥민과 새 계약을 논의하는 중간 지점에서 협상 위치를 잡기 위함이다. 토트넘은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손흥민과 3~4년 중장기 계약에 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만약 매체의 전망대로 손흥민이 3~4년의 중장기 재계약 제안을 받는다면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토트넘은 주로 30대에 진입한 선수들에게 1, 2년의 단기 계약을 제시하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3~4년 수준의 중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라 전망
-토트넘은 주로 30대 선수들에게 단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
-만일 매체의 보도대로 손흥민이 장기 계약을 맺는다면 이례적인 사례로 불리기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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