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어쩌나…정해성 위원장, 축협에 사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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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수장을 맡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6월 A매치 전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으나, 3월과 6월 모두 임시 감독 체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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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대한축구협회(KFA)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OSEN에 따르면 KFA 관계자는 "정해성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사표가) 수리는 안 됐기에 그만두신 것은 아니지만 (그만둘)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중에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후임을 선임하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수장을 맡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6월 A매치 전까지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으나, 3월과 6월 모두 임시 감독 체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치렀다.
특히 정 위원장은 3월 A매치 때 황선홍 임시 감독을 선임하면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식 감독 선임은 약속된 기한보다 지연됐고, 결국 정 위원장은 본인의 말을 지키지 못하고 위원장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새 사령탑이 뽑힐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은 오는 9월 5일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로 3차 예선을 시작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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