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보다 농구’ 팀부산과 사랑에 빠진 소녀 김은재

임종호 2024. 6. 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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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송정초5)는 팀부산과 사랑에 빠졌다.

이제 막 농구와 알아가는 중인 김은재에게 팀 부산은 사랑스러운 존재다.

그는 "농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부산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팀 부산 농구교실을 알게 됐다. 이 팀에 오게 되니 여자 선생님도 계시고 여학생 맞춤형 수업도 가능하다. 코치님들도 모두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하다. 내게 팀 부산은 사랑이다"라며 팀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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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재(송정초5)는 팀부산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4월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전용 체육관을 개관한 팀 부산 명지 농구교실. 이들은 부산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부산 지역 아이들에게 농구의 재미를 전파 중인 팀 부산에 최근 ‘홍일점’ 멤버가 합류했다. 주인공은 김은재.

송정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재는 한때 피겨 여왕을 꿈꿨다. 그러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플레이에 매료되며 팀 부산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

“키가 클 수 있고, 다리 근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농구를 시작했다”라며 말문을 연 김은재는 “슛을 넣을 때나 패스를 받았을 때가 재밌다. 하지만, 가장 재밌는 순간은 드리블로 남학생을 제쳤을 때다”라며 농구할 때 가장 쾌감 있는 순간도 전했다.

농구의 매력에 푹 빠진 김은재의 롤 모델은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을 가장 좋아한다. 농구를 할 때마다 가장 빛나는 선수로 롤 모델로 삼고 있다.” 김은재의 말이다.

김은재는 남학생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 드는 법이 없다. 항상 웃는 얼굴로 수업 시간 자체를 즐긴다.

김은재는 “또래 여자 아이들보다 체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 개인적으로 민첩하다고 생각해서 (농구가) 재밌다”라고 말했다.

이제 막 농구와 알아가는 중인 김은재에게 팀 부산은 사랑스러운 존재다.

그는 “농구를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부산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팀 부산 농구교실을 알게 됐다. 이 팀에 오게 되니 여자 선생님도 계시고 여학생 맞춤형 수업도 가능하다. 코치님들도 모두 친절하고 시설도 깔끔하다. 내게 팀 부산은 사랑이다”라며 팀 부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팀 부산 농구교실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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