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힘 복귀 요청에 "의원들 원하는 방향으로 고심"

윤신영 기자 2024. 6. 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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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당 의원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재신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만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으로부터 당 상황과 의원들의 뜻을 무겁게 들었다. 내일쯤 최종 입장을 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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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찬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당 의원총회에서 자신에 대한 재신임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의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만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으로부터 당 상황과 의원들의 뜻을 무겁게 들었다. 내일쯤 최종 입장을 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원 구성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전날(27일)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황 위원장은 "당의 어려움과 국회의 긴박함을 간곡히 말했다"며 "조속히 당무와 국회에 다시 돌아오라고 말했고, 본인도 아마 잘 생각해서 조만간 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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