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취임…화성 화재 추모로 공식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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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김성중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취임, 화성 화재 사고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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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김성중 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취임, 화성 화재 사고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신임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경기도청 1층에 마련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29일에는 화재 사고 현장 방문에 이어 화성시청 피해통합지원센터에서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 호우예보가 예고됨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엄중한 시기에 큰 소임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민선 8기 정책 실현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장관실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면서 지방 행정의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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