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포FC, ‘검증된 센터백’ 채프만 영입해 수비진 강화

강동훈 2024. 6.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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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포FC가 K리그에서 검증된 센터백 채프만(호주)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채프만은 "김포에 힘을 보태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채프만은 "김포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힌 후 "김포가 수비 조직이 단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수비 강화에 더 힘을 보태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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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김포FC가 K리그에서 검증된 센터백 채프만(호주)을 영입해 수비진을 강화했다.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채프만은 “김포에 힘을 보태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호주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채프만은 K리그에서 78경기를 뛰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188cm에 83kg의 피지컬을 지난 자원으로 센터백이 주 포지션이며,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지난 2012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채프만은 12년 동안 맬버른 시티, 인천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웨스턴 유나이티드,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프로 통산 210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채프만은 2023~2024시즌 멜버른 빅토리에서 28경기(1골1도움)에 출전하며 호주 A리그 멘 3위, 최종시리즈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는데 앞장선 핵심 멤버였다. 이런 그의 합류로 김포는 남은 시즌 수비진을 더 강화하게 됐다.

채프만은 “김포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힌 후 “김포가 수비 조직이 단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수비 강화에 더 힘을 보태고 팬분들께 승리로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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