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나폴리'와 협상? 첼시는 '1,500억 사나이'를 이 금액 미만으로 안 판다

용환주 2024. 6. 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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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라 가제타 스포츠는 로멜루 루카쿠가 AC밀란, 나폴리와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지만, 첼시는 그를 3,000만 유로(약 442억 원)미만 금액으로 처분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풋볼 이탈리아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AC밀란이 첼시와 협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제타는 벨기에 선수가 산시로로 복귀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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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1,500억의 사나이였던 그가 다시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까?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라 가제타 스포츠는 로멜루 루카쿠가 AC밀란, 나폴리와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지만, 첼시는 그를 3,000만 유로(약 442억 원)미만 금액으로 처분할 생각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1993년생 소속팀 첼시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신체 조건과 득점력이 좋았기 때문에 여러 구단의 러브골을 받았지만, 본인이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의 열열한 팬이었기에 2011년 8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로 구단에 합류해 12경기 출전했지만 1도움을 성공,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가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자신의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피지컬과 득점력의 장점이 살아났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이탈리아 인테르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2020-21시즌 44경기 30득점 9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유벤투스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빅리그로 이적한지 10년 만에 첫 리그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에게 첼시가 다시 연락했다. 2021년 8월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무려 9,8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하지만 악몽이 시작됐다. 2021년 12월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나는 지금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인터뷰 했다. 이어 전 소속팀 인테르 복귀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화나게 만들었다. 이후 22년 1월 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했지만, 이후 행보에 큰 발전은 없었다.

루카쿠는 첼시 소속이지만 현재 인테를 거쳐 AS로마 1년 임대를 마쳤다. 구단으로 돌아올 시간이다. 이어 풋볼 이탈리아는 '최근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AC밀란이 첼시와 협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가제타는 벨기에 선수가 산시로로 복귀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폴리는 문제가 있다. 다음 시즌부터 구단 사령탑에 안토니오 콘테를 앉혔다. 인테르 시절 스승과 제자로 리그 우승까지 경험한 그들이 다시 만나면 효과가 좋겠지만, 문제는 나폴리 리그 우승을 안겨준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매각'해야 한다.

루카쿠는 최근 유럽선수권대회(UEFA) 유로 2024 벨기에 대표팀으로 활약 중이다. E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선수 본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총 7회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반대로 6회로 가장 실수도 잦았는 불명예를 얻었다. AC밀란과 달리 나폴리는 우선 빅터 오시멘과 공존 또는 매각 가능한 시점에서 루카쿠 영입에 본격적으로 가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AC밀란, 나폴리 로멜루 루카쿠 영입 원해
-루카쿠 첼시 구단 레코드를 장식했던 1,500억의 사나이
-나폴리, 콘테와 시너지 기대하는데, 빅터 오시멘 매각이 가능해야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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