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너, 너, 너, 나가!’ 맨유, 선수 4명 매각 → FW 두 명 영입 자금 확보 계획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여러 '잉여 자원'을 판매할 것이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으며,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그들을 위해 4명의 선수를 내보낼 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 역시 "맨유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예산에 가깝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널리 보도되었기에 몇몇 선수들은 잠재적인 이적 자금 도달을 위해 판매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용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여러 ‘잉여 자원’을 판매할 것이다.
영국 ‘팀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두 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으며,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그들을 위해 4명의 선수를 내보낼 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원한다. 이번 시즌 ‘없는 선수’와 마찬가지였던 앙토니 마샬은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난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최전방을 소화할 수 있지만 역시 부진한 상태고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에 휩싸였다. 남아있는 자원은 라스무스 호일룬뿐이다. 호일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선전했지만 2%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경쟁자가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공격수 자원을 물색했고 이번 시즌 볼로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조슈아 지르크지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는 AC밀란으로 이적이 유력해 보였지만 그의 에이전트가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 사이 맨유가 접근했고 구단에서는 기꺼이 수수료를 지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르크지만 노리고 있지 않다. 그의 동료인 단 은도예 역시 노리고 있다. 은도예는 이번 시즌 볼로냐로 이적해 활동했다, 리그 31경기에 나섰다. 공격포인트는 1골 1도움으로 화려하진 않았다. 하지만 스위스 대표로 출전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했고 독일전에는 골까지 기록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맨유가 지르크지와 같이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선수 판매도 계획 중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는 재정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팀들이 많다. 맨유는 징계 대상은 아니지만 무분별한 지출을 감행한다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매각을 통해 영입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체 역시 “맨유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예산에 가깝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널리 보도되었기에 몇몇 선수들은 잠재적인 이적 자금 도달을 위해 판매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네 명이 명단에 올랐다. 우측 풀백 아론 완-비사카는 현재 갈라타사라이와 링크가 발생했다.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매각 대상이다. ‘은사’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돌았지만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한 협상 카드로 사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외에도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한니발 메브리가 언급됐다.
맨유는 이미 라파엘 바란과 앙토니 마샬을 자유 계약 선수로 내보냈다. 또한 메이슨 그린우드와 제이든 산초도 이적이 유력하다. 선수단 개편을 원하는 구단은 현재 브랜스웨이트, 주앙 네베스를 원하고 있다. 다음 시즌 맨유의 스쿼드가 어떻게 변화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