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경영총괄 부사장에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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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54)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개편 이래 경영 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책임자에 해당한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고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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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54)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전략실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개편 이래 경영 총괄로 일해온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책임자에 해당한다.
그룹과 계열사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해당 업무를 외부 인사에 맡긴 것은 이례적이다. 전문 영역은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역량 있는 전문가에 맡긴다는 쇄신 인사 성격도 짙다.
황 부사장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아시아마켓 본부장을 역임했다.
IB(투자은행) 전문가로 자본시장 경력만 20년 이상이다. 기업 가치와 지배구조 관리를 포함한 기업금융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고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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