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보도! 손·황·김 이은 '네 번째 英 코리안리거' 탄생 목전…'승격 후보' 스완지가 부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 '대형 유망주' 엄지성(22·광주FC)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광주FC(이하 광주) 구단 측이 엄지성의 스완지 이적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2021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엄지성은 양민혁(강원FC)과 더불어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K리그 '대형 유망주' 엄지성(22·광주FC)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광주FC(이하 광주) 구단 측이 엄지성의 스완지 이적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 측은 "엄지성의 해외 진출 의지가 강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구단 역시 선수 미래를 위해 이를 막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 광주에서 프로 데뷔한 엄지성은 양민혁(강원FC)과 더불어 K리그를 대표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이정효 광주 감독 아래 리그 수위급 윙포워드로 성장했으며, K리그1·2 통산 108경기 20골 8도움을 뽑아냈다.
광주의 승격을 견인한 2022년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당시 파울루 벤투(現 아랍에미리트) 전 감독은 아이슬란드와 A매치 친선경기에서 엄지성 카드를 과감히 꺼냈고, 엄지성은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믿음에 부응했다.
해외 진출설은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구체적 팀명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완지는 기성용(FC서울)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한 곳으로 아기자기한 패스 축구를 선보이며 '스완셀로나'라는 듣기 좋은 별명을 얻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15승 12무 19패 승점 57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실패한 루크 윌리엄스 스완지 감독은 엄지성을 주축 삼아 7년 만의 승격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의하면 광주는 초기 제안보다 더 높은 액수의 이적료를 원한다. 스완지가 협상 테이블에 꺼낸 이적료는 100만 달러(약 14억 원)로 타 팀 이적 시 수익 일부를 지급받는 셀온 조항 또한 포함돼있다.
구단 관계자는 "엄지성의 유럽 진출은 (확정이 아닌) 협상 단계"라며 "엄지성은 상징성이 큰 선수다. (제안받은 이적료는) 생각하는 액수와 차이가 있다"고 세간에 떠도는 확정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엄지성(22·광주FC),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김지수(브렌트포드) 뒤 이을까
-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 영입에 100만 달러(약 14억 원)를 제안했다는 소식
- 광주 구단 측이 원하는 이적료와 다소 이견 있어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메가톤급 재계약 제안 받는다' 英 매체, 손흥민 '푸대접 논란' 정면 반박... '리그 최고 수준
- ‘거의 울기 직전의 표정’... 20분 동안 무려 9번이나 턴오버→결국 전반 33분 만에 바로 교체
- “EPL 빅6 팀 중 하나”... 강원 김병지 대표, 양민혁 이적 사가 직접 언급 “토트넘-맨시티-스완지
- 김병지 대표, '연일 파격 행보!' 양민혁 유력 행선지 ''PL 빅6 구단''... '리버풀, 맨유, 웨스트햄 아
- 토트넘, 역대급 스왑딜 준비 중이다... 로 셀소+현금→‘아스톤 빌라 현재이자 미래 영입’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