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 시즌 17호 홈런 쾅…삼성 3-0 리드

김경현 기자 2024. 6. 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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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김영웅이 점수 차를 벌리는 홈런포를 신고했다.

김영웅은 0-1 카운트에서 조이현의 139km/h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터트렸다.

김영웅은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한편 경기는 박병호의 선제 솔로포와 김영웅의 투런포를 더해 삼성이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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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김영웅이 점수 차를 벌리는 홈런포를 신고했다.

김영웅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범타에 그쳤다. 2회 김영웅은 조이현의 초구 108km/h 커브를 건드려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일을 냈다. 4회 맥키넌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 김영웅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영웅은 0-1 카운트에서 조이현의 139km/h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30m짜리 홈런을 터트렸다. 김영웅의 시즌 17호 홈런.

김영웅은 지난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다.

한편 경기는 박병호의 선제 솔로포와 김영웅의 투런포를 더해 삼성이 3-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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