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2R 선두 도약

이상필 기자 2024. 6. 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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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장유빈은 28일 인천 중구의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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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장유빈은 28일 인천 중구의 클럽72CC 하늘코스(파71/710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로 출전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 전향 후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 첫 승과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장유빈은 전반에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장유빈은 후반 3번 홀부터 6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은 뒤, 마지막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선두로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최승빈은 11언더파 131타로 2위, 최진호는 10언더파 132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택과 김백준이 9언더파 133타로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던 서요섭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 김한별, 문경준, 허인회, 박은신, 옥태훈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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