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식 초콜릿’ 편의점서 맛본다…같은 맛에 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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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스엔에스(SNS)를 타고 화제를 모은 '두바이 초콜릿'을 편의점 씨유(CU)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정확히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지만, 맛은 거의 똑같은 데다 가격은 싼 '가성비 제품'인 셈이다.
씨유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은 국내 수입사가 오는 10월에 정식 수입이 예정돼 있다"며 "엠제트 세대의 관심을 반영해 맛과 모양까지 재현한 가성비 제품을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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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맛·모양 유사한 가성비 제품 출시
전세계에 화제인 두바이 초콜릿을 편의점에서 맛본다고?
최근 에스엔에스(SNS)를 타고 화제를 모은 ‘두바이 초콜릿’을 편의점 씨유(CU)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정확히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지만, 맛은 거의 똑같은 데다 가격은 싼 ‘가성비 제품’인 셈이다.
28일 편의점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씨유는 다음달 4일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한다. 씨유가 국내 중소기업인 몽뜨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며, 가격은 4천원으로 결정됐다.
두바이 초콜릿이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한 디저트 업체에서 만들어 인기를 끈 제품이다. 초콜릿, 피스타치오에 면 형태인 튀르키예산 디저트인 ‘카다이프’를 넣어 만든다. 에스엔에스에는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직접 만들거나 만들어 판매하는 개인 디저트 집이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업계에서 시판용으로 이런 두바이식 초콜릿을 만드는 것은 편의점 씨유가 최초다. 씨유 관계자는 “워낙 입소문을 탄 유명 제품인데, 차이점이라면 카다이프 대신 볶음면을 넣었다는 점”이라며 “식감과 맛은 거의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전했다.
아직 시판도 되기 전이지만, 씨유가 내놓을 예정이 이 제품은 에스엔에스를 타고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씨유의 자체 앱인 ‘포켓씨유’에서는 검색어 1위였던 생레몬하이볼과 인사이드아웃2 교통카드를 밀어내고 ‘두바이 초콜릿’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씨유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은 국내 수입사가 오는 10월에 정식 수입이 예정돼 있다”며 “엠제트 세대의 관심을 반영해 맛과 모양까지 재현한 가성비 제품을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먹고 싶었는데, 비슷한 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게 돼 좋다” “이거 출시되면 쟁여둘 작정”이라는 등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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