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침묵을 깼다···트레이드 후 처음 만난 KT 앞에서, 첫 타석 홈런 대폭발[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4. 6. 28. 18:58
박병호(38·삼성)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 찾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홈런을 쳤다.
박병호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첫 타석에 홈런을 날렸다.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초 2사후 타석에 들어섰고 KT 선발 조이현의 2구째 커브가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바로 당겨 좌중간 펜스 뒤로 넘겼다.
박병호가 홈런을 친 것은 6월13일 대구 LG전 이후 13경기 만이다. 이후 14일 NC전부터 27일 LG전까지 12경기를 치르는 동안 28타수 2안타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박병호는 수원의 KT전에서 다시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5월28일 KT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 됐고 이후 한 달 만에 삼성-KT전이 열리면서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KT 상대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홈런을 쳤다.
박병호의 홈런은 시즌 9호 홈런이다. 삼성 이적 이후로는 6호째 홈런이다.
수원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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