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 금남리 일대 다슬기 319만 마리 방류

이상휼 기자 2024. 6. 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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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일대 내수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방류 행사는 시 관계자,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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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위해 다슬기 방류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화도읍 금남리 일대 내수면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방류 행사는 시 관계자,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 탁월하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 이상의 319만 마리로, 시는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1개월 동안 방류 수역에서 방류 종자의 포획을 제한해달라”고 어업인들에게 당부하며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북한강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319만 마리, 대농갱이 6만 8000마리, 뱀장어 1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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