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2R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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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유빈은 28일 인천 중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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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유빈은 28일 인천 중구 클럽72CC 하늘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친 장유빈은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뛰어 올랐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장유빈은 "1라운드는 1번홀(파4), 2라운드는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1, 2라운드 모두 전반 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전반 홀에서 경기를 풀어가는데 정말 힘들어서 스코어를 줄이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후반 3번째 홀인 3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하면서 버디를 잡아낸 뒤부터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코스는 무조건 공을 멀리 보내기보다 끊어가는 전략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홀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웨지와 퍼트 싸움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최승빈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호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쳐 3위에 자리했고, 이승택과 김백준은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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