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급 재능인데? 절대 안 팔지!” 토트넘, ‘PL2 올해의 선수’ 매각 불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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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윌 랭크셔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랭크셔를 판매할 의향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랭크셔를 판매할 의향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19살의 공격수는 커리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프리 시즌 엔제 포스테코를루 감독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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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는 윌 랭크셔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랭크셔를 판매할 의향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랭크셔는 토트넘 리저브팀 소속 주전 공격수다. 202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189cm라는 큰 키를 이용해 상대 수비수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상대 수비 뒷공간을 공략하여 득점한다.
이번 시즌 구단 리저브팀이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8골, 플레이오프에서 5골을 폭발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2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단 최고의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에 견줄만한 재능이다.
그의 미친 활약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급 재능‘을 가진 선수를 판매할 생각이 없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랭크셔를 판매할 의향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19살의 공격수는 커리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프리 시즌 엔제 포스테코를루 감독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구단에서는 그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고려 중이다.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더라도 매각이 아닌 임대로 경험을 쌓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케인 이후 여러 ‘제2의 케인’을 배출했다. 먼저 트로이 패럿이다. 케인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유스 공격수다. 이번 시즌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가 25경기 10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케인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아직 성장의 여지는 남아 있다.
데인 스칼렛도 있다.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으로 임대됐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반 시즌 만에 복귀했다. 복귀 후 부상당한 알레호 벨리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했다. 종종 교체로 1군 경기에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다음 시즌에도 교체 멤버로 활약하거나 임대가 예상된다.
랭크셔가 그 다음이다. 아직 1군 경험은 없지만 위에 언급했던 선수들보다 리저브 팀에서의 성적이 뛰어나다(패럿 5골, 스칼렛 3골). 토트넘에서 충분히 기대를 걸어 볼만한 선수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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