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인니 신태용 감독 소개하며 "역사를 만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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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이후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태용 감독을 치켜세웠다.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에서 승점 10(3승 1무 2패)을 확보해 2위로 3차 예선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매체 '비바'는 "신 감독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이라며 "그는 AFC로부터 '역사를 만드는 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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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이후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신태용 감독을 치켜세웠다.
AFC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 감독의 사진을 공유하며 "히스토리 메이커(역사를 만드는 자)"라 극찬했다.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F조에서 승점 10(3승 1무 2패)을 확보해 2위로 3차 예선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과거 네덜란드령 동인도로 출전했던 '1938 프랑스 월드컵' 이후 88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을 노리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진출도 확정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오른 인도네시아는 지난 27일 조 추첨 결과 C조에 속해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과 격돌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비바'는 "신 감독은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물"이라며 "그는 AFC로부터 '역사를 만드는 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에 많은 진전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3차 예선은) 신 감독에게 분명 큰 도전"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역 시절 '여우'라 불린 신 감독은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으면서 도전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뤘고 지난 4월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뒤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3차 예선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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