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술자리 논란' 나균안에 30경기 출장 정지
이승국 2024. 6. 28. 18:46
프로야구 롯데가 선발 등판 당일 새벽까지 술자리에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을 빚은 투수 나균안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습니다.
롯데 구단은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나균안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30경기 출장 정지·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균안은 KIA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던 지난 25일 새벽까지 지인과의 술자리에 참석한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1과 3분의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던 나균안은 다음 날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나균안 #롯데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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