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보강’ 박차 가한다! 토트넘, 빌라 ‘성골 유스’ 핵심 MF 영입 관심→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
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 중원의 핵심 제이콥 램지(23)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빌라는 램지의 이적을 쉽사리 허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제이콥 램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구단이 평가하는 선수 가치에 차이가 있는 상태이기에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원을 보강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빌라는 램지를 팔고 싶어하지 않으며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램지는 빌라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핵심 미드필더다. 빌라 유스 출신인 그는 2019년 1군에 데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1-22시즌부터 선발 기회를 받기 시작한 램지는 3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램지는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빌라 중원의 핵심으로 올라선 그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프리 시즌 당한 부상으로 인해 초반부터 결장이 이어지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재능을 입증한 램지는 토트넘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중원 보강이 절실하다. 현재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이 중원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태다. 더군다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도 나서기 때문에 확실한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현재 로테이션 역할을 하고 있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중원의 뎁스를 위해서라도 추가적인 영입에 나서야 하는 상태다.
한편 토트넘은 램지 이외에도 첼시의 코너 갤러거,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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