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들이 꾸미는 국악 무대…다음 달 31일 '2024 국악관현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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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다음 달 3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4 국악관현악축제'를 연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2004년 창설된 '국악관현악축제'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음악 축제로, 2019년부터는 신진 연주자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를 조직해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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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다음 달 31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4 국악관현악축제'를 연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2004년 창설된 '국악관현악축제'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리는 음악 축제로, 2019년부터는 신진 연주자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를 조직해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 11개 대학 1백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음아카데미오케스트라 6기'가 무대를 꾸밉니다.
장은영의 국악관현악 '오즈의 맙소사', 정동희의 가야금 협주곡 '연어', 김대성의 국악관현악 '금잔디' 등 모두 8개 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곡가 박범훈이 총예술감독을 맡고 원영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지휘자로 나섭니다.
또 대금 연주자 김정승 서울대학교 교수와 가야금 연주자인 이수은 이화여대 교수가 협연합니다.
(사진=한국음악협회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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