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 목발 짚고 안쓰러운 日 출국…한쪽 팔로 짐까지 바리바리

김명미 2024. 6. 2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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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출국길 모습을 놓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6월 28일 오전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 상반기 특집 녹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한쪽 팔로 목발을 짚은 원희가 옷과 가방을 들고 낑낑대며 움직일 사이, 다른 멤버들이 그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며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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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지수진 기자]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출국길 모습을 놓고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아일릿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6월 28일 오전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 상반기 특집 녹화를 위해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원희는 목발에 의지한 채 모습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쪽 발에 깁스를 한 원희는 힘겹게 몸을 움직였지만, 자신을 보러 온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한쪽 팔로 목발을 짚은 원희가 옷과 가방을 들고 낑낑대며 움직일 사이, 다른 멤버들이 그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다며 배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또다른 누리꾼들은 민주가 원희의 곁을 지켰다며 짧은 영상으로 멤버들의 배려심을 지적하는 것은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원희의 목발 사용법이 잘못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보통 하나의 목발을 사용할 경우, 아픈 다리의 반대쪽 팔로 목발을 짚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소속사의 교육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심한 부상이 아닐 경우 편한 방향으로 목발을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한 지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원희의 발목 부상 소식을 전했다.

빌리프랩은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며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지수진 sszz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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