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갑자기 호날두 머리 향해 '두 발 쿵푸킥'…심각한 부상 당할 뻔, '유로2024 보안 경고'

박대성 기자 2024. 6.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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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에게 선을 넘는 행동들이 있다.

유로2024에서 한 팬이 라커룸으로 퇴장하는 호날두에게 발길질을 했다.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8일(한국시간)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라고 알렸다.

관중석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를 겨냥해 두 발을 들어 '플라잉 쿵푸킥'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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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X캡처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X캡처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슈퍼스타'들에게 선을 넘는 행동들이 있다. 유로2024에서 한 팬이 라커룸으로 퇴장하는 호날두에게 발길질을 했다. 자칫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었지만 찰나의 순간 피해 큰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8일(한국시간)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라고 알렸다.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2연승으로 녹아웃 스테이지(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해 로테이션을 돌렸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어 무승부 이상을 거둘 거로 예상됐는데, 조지아 카운터 어택에 휘둘리며 0-2 무득점 충격패를 당했다.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AP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AP

66분 동안 뛰었던 호날두는 벤치에서 동료들의 패배를 지켜봤고 머리를 감싸쥐며 괴로워했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하고 경기장을 떠나려는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관중석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를 겨냥해 두 발을 들어 '플라잉 쿵푸킥'을 시도했다. 호날두가 순간 멈춰서 피하지 않았다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호날두 곁에 있던 경비요원들이 황급하게 달려와 더욱 큰일로 번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유로2024의 부실한 경비 문제를 꼬집으며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튀르키예(터키)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웃지 못할 광경이 일어났다. 경기 도중 6명의 극성팬이 경기장에 난입해 호날두에게 달려 들었다. 후반전에 소년 1명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호날두에게 셀카를 요청했고, 촬영 직후 경비 요원에게 붙잡혀 그라운드 밖으로 쫓겨났다.

그런데 이후에 다른 3명의 팬이 또 난입하면서 경기가 중단, 경기 종료 후에 2명이 추가로 더 난입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로2024에서 허술한 경비·보안 시스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포르투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의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조별리그 2차전 튀르키예전에서도 연속 관중 난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AP
▲ 영국 매체 '더 선'과 또 다른 외신 '아이리시 인디펜던트'는 27일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 F조 조별리그 3차전(최종전) 포르투갈-조지아전에서 한 축구 팬이 호날두 머리를 향해 두 발로 달려들었다. 호날두가 간신히 피해 큰 부상을 면했다고 알렸다. 조별리그 2차전 튀르키예전에서도 연속 관중 난입이 발생했다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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