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등 7개 기관, '대테러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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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엔 경찰과 육군 제51보병사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동탄보건소 등 7개 기관 관계자 181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찰의 테러범 진압 및 폭발물 처리 로봇 운영 △한강유역환경청과 51사단의 화학물질 분석·제독 △소방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기관별 역할 숙달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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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에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엔 경찰과 육군 제51보병사단,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동탄보건소 등 7개 기관 관계자 18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중요시설에 총기와 폭발물을 소지한 테러범이 침입해 인질을 잡고, 시설을 폭파하겠다며 위협하는 상황과 드론으로 화학물질을 살포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특히 △경찰의 테러범 진압 및 폭발물 처리 로봇 운영 △한강유역환경청과 51사단의 화학물질 분석·제독 △소방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기관별 역할 숙달에 중점을 뒀다.
정진관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장은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해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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