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 "선운지구 학교 증설해야"

이승현 기자 2024. 6. 28.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선운지구 도심개발로 인해 학교 증설 등 교육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선운중의 조립실 교실을 추가로 만들고 학교를 증설해야 한다"고 밝혔다다.

아울러 "선운중 졸업생 80%가 타 구 소재 고등학교로 원거리 배정이 됐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고등학교 증설이지만 당장은 광산구와 교육청은 마을버스나 셔틀버스가 운영해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운중 늘어나는 학생 수 감당 못 해"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 (의회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선운지구 도심개발로 인해 학교 증설 등 교육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강현 광주 광산구의원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선운중의 조립실 교실을 추가로 만들고 학교를 증설해야 한다"고 밝혔다다.

국 의원은 "선운중은 총 6학급으로 150~16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며 "11년 전 개교해 선운지구 도심개발로 늘어나는 학생을 감당하기엔 규모가 작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선운초·삼도초·본량초에 250여명 졸업하고, 600세대 아파트도 입주가 예정돼 있다"며 "그러나 학생을 수용할 수 없어 100여명은 4㎞ 떨어진 송정중과 송광중으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교육청은 두 학급 증설만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운중 졸업생 80%가 타 구 소재 고등학교로 원거리 배정이 됐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고등학교 증설이지만 당장은 광산구와 교육청은 마을버스나 셔틀버스가 운영해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산구는 7월 5일 선운초‧중학교 학부모와 광주시교육청 등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선운지구 교육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